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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거리...85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 돈존 - 와인숙성 삼겹살. 한때는 유행이였던 와인 숙성 삼겹살. 2000년 초이던가... 요즘은 거의다 없어지고 와인숙성 삼겹살집을 흔히 볼수는 없다. 한참 유명세던 등나무 집도 요즘은 잘 안보이는듯.. 을지병원 사거리에 크게 보이는 와인숙성 삼겹살집 돈존. 삽겹살집 치고는 상당히 크다. 2층까지 있고.. 밑반찬은 깔끔하니 잘나오는 편이다. 진하게 익은 묶은지 맛은 아니고... 그냥 조금 가벼운 느낌의 김치 맛. 숯불을 만들어 넣는게 아니고.. 아래에서 불이 올라오고 그 위에 숯을 놓는 시스템. 맛은 그냥 저냥 일반 삼겹살과 다를바 없고... 위치가 위치인지라...가격이 ㅎㄷㄷㄷ 하다. 11,000원에 텍스까지 따로 받는 시스템이다 ㅋ 삼겹살 1인분에 12,000원이 넘는다는 말이된다. 삼겹살 다 먹고 시켜본 갈비살. 이것도 머 .. 2009. 9. 25.
[남한산성 입구] 고향 손 칼국수 - 저렴하니 좋네~~ 간만에 가족들과 남한산성유원지 나들이 갔다가 집에오면서 들렸던곳. 생긴지 얼마 안된듯하다 개업화원도 입구에 보이고. 간판도 거의새거.. 2,500원이라는 가격만 보고 들어가봤다. 솔직히 별 기대는 하지 않았음...(그냥 싸서..들아가본 집) 가격표를 보니 대체적으로 거의 다 싸다. 남한산성입구쪽에 밥값이 많이 싼집들이 즐비하니..박리다매~ 밑반찬들. 맛깔스럽게 보이진 않는김치... 항아리에 담겨나온걸 가위로 짤라먹는 시스템이다. 어떻게 먹는지 몰라 그냥 놔뒀던 양념장. 알싸한 고추향이 진했던 고추다대기. 칼국수에 얹어 먹으니 칼칼하니 괜찮다. 2,500원짜리 손칼국수. 수타 칼국수라 쫄깃하고 국물도 시원하니 좋다 양은 푸짐한 편이 아니니 술먹은 다음날 해장용, 아니면 출출할때 간식으로 적당할것 같다. 등.. 2009. 9. 14.
[압구정 로데오] 뱃고동 - 오징어 낚지 볶음. 회사 몇몇 직원들과 함께 들려본곳. 맛은 괜찮은편이나 너무 비싸고 양도 그닥 이라서..(난 실리주의다) 역시 압구정이라는 말이 나오는 곳이기도 하다. 내부는 깔끔하고 음식도 정갈한 편이라 연인이나 손님?과 함께라면 괜찮을 듯도... 회식이나 친구들과 가기에는 좀...-_-;; 가격대비 퀄리티는 b정도... 지하에 위치해 있다. 기본 찬들은 깔끔하니 잘나온다. 두 테이블을 이여서 한쪽은 낚지 볶음 한쪽은 오징어 볶음을 시켰다. 낚지볶음시킨 테이블에 앉아서리.... 낙지 위에 양념이 따로나와 익히면서 버무린다. 먹다가 사리등등도 추가해 먹을수 있다. 오징어볶음은 양념에 버무려져 나온다. (화벨이 안습이군화~~~) 이것도 비싸다고 생각되었던 오징어 튀김.... 양이 너무 적었.... 사진용 데코도 해보고.. .. 2009. 9. 11.
[홈메이드] 엄마표 비빔국수. 매콤 새콤한게 끌리는 날엔 엄마표 비빔국수로. 비빔국수 하면 소면으로 해먹는게 일반적 이지만 소면은 빨리 불어터지고 쫄깃한 식감도 덜한편이라 칼국수 면발을 더 좋아한다. 양념장은 키위 사과 고추가루 액젓 참기름 양파 생강 등등을 어서 만들어 주시는데 한번 해주시면 반년정도는 먹을수 있게 넉넉하게 해주시기 때문에 거의 1년 내내 먹는다... 인공 감미료를 넣지 않기 때문에 사먹는 비빔국수와는 다른 청량함과 담백함이 있다. 특별히 다른 고명을 올리지 않고 그냥 먹어도 매콤 새콤 쫄깃한게 맛있당~~ 츄릅~~ 2009. 9. 9.
[옥션] 대가촌 냉면 - 가공 냉면의 최고봉. 냉면을 워낙 좋아한다. 어릴적 부터도 굉장히 좋아했던 것으로 기억한다. 중2때는 몇날 몇끼를 냉면으로만 먹었던 기억도 있으니까.. ( 부모님이 어릴적부터 분식집을 하셨...^^) 은근 서민의 음식 같으면서도 사먹기는 비싼게 또한 냉면이기도 하다. 함흥냉면 평양냉면 등의 전문점에서 1인분에 6,000~7,000원씩 하니 말이다. 또 맛있기로 유명한 오장동 냉면은 멀기도 하고 -_-;; 그래서 일년에 두어번씩 옥션에서 가공 냉면을 주문해서 직접 해먹는다. 가격도 저렴하고(10인분에 12,800원) 맛도 사먹는 냉면에 비해 떨어지지 않고.. 한번 주문할때 30인분씩 주문한다.(3만원 이상이 무료배송이라 ㅋ) 여러 가공냉면을 시켜서 해먹어 봤는데...대가촌 냉면이 그중 으뜸이라고 평을 내리고 싶다. (제일 비싸.. 2009. 9. 8.
[단대오거리역] 뿅의 전설 - 단대오거리 본점. 이전에 야탑분점 뿅의 전설 사진을 올렸었는데.. 2009/03/18 - [맛거리...] - [분당 야탑] 짬뽕과 탕수육이 맛있는집 뿅의 전설. 이곳이 성남 단대오거리역에 있는 뿅의 전설 본점이다. 얼큰한 국물이 먹고싶어 주말 점심겸 가족들과 들렸다. 입구에서 보면 주방에서 수타면을 뽑고 있는분도 볼수 있고 야탑보단 짬뽕과 탕수육 가격이 1,000원씩 싸다.. 하지만 맛은 더 좋다~ 하얀가림표로 가려져 있는메뉴는 굴짬뽕, 미더덕짬뽕, 홍합짬뽕인데 여름이라 당분간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지금 보이는 홀이 확장된곳. 홀이 두칸으로 되어있다. 깍두기도 꽤 먹을만하다. 와이프가 시킨 우동. 홍합, 굴, 쭈꾸미, 오징어, 미더덕, 새우등 갖가지 해물과 야채가 뜸뿍 들어있고 국물맛이 시원하니 좋다. 해물짬뽕. 5,.. 2009. 9. 2.
[훼미리마트] 스테이크 도시락. 회사가 압구정 근처라...밥값이 여타 지역에 비해 좀 비싼편이다. 서민의 음식 설렁탕이 무려 8,000원 이라니....OTL 가끔 조금 싼집도 있긴한데...몇군대 되지 않아서 먹다보면 금방 질리기 일쑤고.. 더군다나 싸던 비싸던 맛있는 곳이 거의 드물어 훼미리 마트에서 종종 도시락을 사다 먹는다. 더 깨끗하고 가격대비 훨 낫다고 생각한다. 가격은 2,000원 ~ 2,500원 사이고. 사진의 도시락은 2,500원이다. 그리고 생수도 같이 주고 또 skt카드로 15% 할인도 해준다.^ㅡ^ 2,500원짜리라면 370원을 할인해주니 얼마나 좋은가~~~ㅋ 스테이크에 밥도 먹으면 ..꽤 많은편이다. 그외 불고기 도시락, 제육복음 도시락, 치킨 도시락, 스팸도시락등 종류도 여러가지여서 선택의 폭도 있는 편이고. (치.. 2009. 8. 31.
[풍납동] 유천 칡 냉면 - 시원함이 가슴까지 뻥 뚤리는 맛. 뜨거운 뙤약볕 내리쬐던 그 더운 여름날.. 가슴까지 뻥 뚤리는 시원함이 정말 최고인~ 유천 칡 냉면. 다른 곳의 분점도 먹어보았으나 개인적으로 풍납동 본점이 제일 맛있는거 같다. 특히나 본점 건물에 비해 주차장이 정말 크다는... 몇년전에 비해 천원이 올랐다.. 워낙 물가가 비싼지라 무어라 할말은 없지만서도..솔직히 칡냉면이 6,000원 이면 좀 비싼감이 있다. 해주 냉면도 3,500원인데..재료값은 별반다르지 않을듯 싶기도 하고. 육수맛은 엄청 맛있는 편은 아니고 그냥 먹을만한 정도. 왕만두는 김치왕만두만 있다. 속은 김치와 당면 고기 야채등등의 재료들로 꽉 차있어 꽤 괜찮은편인데. 만두피가 너무 허접하다. 조금만 있어도 딱딱하게 굳어 버리기 때문에 뜨거움을 무릎쓰고 나오면 바로 먹어야 한다. 안그러면.. 2009. 8. 24.
[삼청동] 꼬치와 나무꾼 - 허브샤브 닭꼬치 삼청동에서 잘나가는 꼬치집. 꼬치와 나무꾼. 주말이면 정독도서관 올라가는 길목 거의 다와서 왼쪽편으로 꼬치구이집 앞에 길게 늘어선 인파를 흔히 볼수있다. 얼마나 맛있길래 줄서서 먹을 정도의 꼬치일까... 호기심에 같이 줄을 서봤다.^^ 10여분 정도의 기다림. 입담좋은 젋음남자분이 주인이시던데.. 기다려서 미안하다고 서비스로 한입정도 크기의 양념 떡구이를 먼저 주시고 떡구이 다 먹을쯤에 허브 샤브 닭꼬치를 받을수 있었다. 허브가 들어간 물에 한번 삶아서 굽는다고 한다. 가격은 2,000원 일반 닭꼬치와는 다르게 야채가 들어가지 않고 그냥 닭 으로만 되어있다. 압구정 닭꼬치도 나름 맛있던데.... 또 그와는 사뭇 다른맛. 단백하고 진득한 느낌의 맛이다. 두어평 정도의 작은 대박집..부럽~ 2009. 8. 21.
[인사동]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 시원하고 진한 국물맛이 끝내주는곳. 인사동가면 꼭 가봐야할 집.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굴이 제대로 들어간 시원하고 진한 국물맛의 수제비. 언제나 사람들이 바글바글하다. 게산대 위쪽에 매뉴판도 보이고. 굴파전도 맛있는 편이다 양도 많고~ 굴과 파도 넉넉히 들어있어 좋다. 수제비는 그냥 해물 수제비와 얼큰 수제비 두종류가 있으니 입맛대로 먹을수 있는듯 골뱅이는 먹어보지 못했지만..많은 분들이 먹고 있는걸로 봐서 맛있을것 같고. 소주 안주에 죽이는뎅~ 크~ 한쪽벽을 장식하고 있는 동동주 그릇들도 보이고. 인테리어는 한옥스럽게~ 탁자들도 나무 통탁자같은것들도 되어있고 의자도 나무로 되어있다. 내부가 그렇게 큰편이 아니라 벅적벅적한편이다. 어딜가나 빠지지 않는 동치미 무국도 나오고.. 컬컬한 겉절이도 좋다. 항아리에 담겨 있어 먹을만큼 덜어먹으면.. 2009. 8. 4.
[모란역] 새마을식당 - 고추장불고기와 김치말이 국수가 맛있는집. 고추장 열탄 불고기와 김치말이 국수 그리고 돼지김치찌게로 유명한 집 새마을식당. 본점은 영동시장에 있다. 새마을 그러면 옛정취가 생각나기도 하고...우리 또래들 이라면.. 본점은 7시가까워지면 줄서서 기다려야 할정도로 인기 많은편이다. 오늘은 집에서 가까운 모란분점으로~ 몇년전 까지만 해도 영동시장과 강남역 정도에서만 보이던집 인대... 요즘 분점들이 여기저기 많이 생긴것 같다.. 하튼 멀리 갈 필요 없어서 좋네^^ 분점이던 본점이던 간판은 어딜가나똑같다.^^ 열탄불고기가 대표메뉴이다. 도톰한 소금구이도 괜찮고 가격도 괜찮고~ 새마을 식당이라고 새겨진 물수건. 저기가 주방인듯... 열탄 숯불. 연탄이면 더 좋긴할텐데...(연탄은 단점은 다음날 머리가좀 아프다는것..) 주문하면 양푼에 담겨서 나온다. (양.. 2009. 7. 31.
[홍대입구역] 나루수산 - 새우튀김과 매운탕이 싸고 맛있는집. 홍대입구역 먹거리 골목에 있는 나루수산 지인이 새우튀김하고 매운탕이 맛있다고 해서 같이 찾아본집. 내부는 작은 테이블 15여개 정도 있는 조그마한? 횟집이다 7시경에 들어섰는대 자리가 거의 꽉 차있어 중간에 낑겨서 앉았....ㄷㄷㄷㄷ 의자에 앉을수 있는 테이블과 방바닥에 앉을수 있는 좌식으로 구성되어 있고. 기본 찬은 어디든지 나오는 콩나물국. 갠적으론 식은 콩나물국 별로 좋아하지 않는다..(비린내가 좀 나서) 대학생들이 주 고객이라 그런지 가격이 저렴해서 기본찬도 저렴하게 나오는것 같다. 원래는 회는 안먹고 새우튀김과 매운탕만 먹을려고 했었다가.. 회를 안먹으면 매운탕 주문이 안된다고 해서..우럭회 한접시를 주문하고. 우럭회는 15000원~ 초장에 와사비도 좀 넣어서 회먹을 준비를 대충 해주고.. 요거.. 2009. 7. 28.
[신천역] 해주냉면 - 머리속까지 멍해지는 매운냉면. 맛있게 매운 비빔냉면의 지존급이라 말할수 있다. 해주냉면 요거 먹고 다음날 관장하는 사람도 있고...-_-;; 사람이 먹을만 한게 아니다 라는 사람도 있지만... 좋아하는 사람들은 정말 좋아하는 해주냉면. 특히 여자들이... 겨울엔 그나마 줄서 있는 사람들이 적거나 없지만 여름엔 언제나 긴 줄이 서있는 곳~ 맛있고 감칠나게 매운냉면 이다^^ 퇴근하고 회사사람들이랑 들려봤는데.. 줄이있어 10여분 정도 기다린듯. 금방먹는 냉면이라( 주문하면 총알같이 나온다. ) 홀에 들어서면 고소한 참기름 냄새와~ 매콤한 고추가루 냄새가 후각을 자극한다. 이때부터 혀에 군침이 삭~ 돌기 시작하고. 무, 육수, 물은 무한셀프. 가격은 비냉 물냉 모두 3,500원이고. 사리는 1,000 원. 주인이 기독교를 믿는다고 주일은 .. 2009. 6. 29.
[영동시장] 풍원양곱창. 영동시장 한신포차 사거리에서.. 역삼쪽으로 50여미터 올라가보면 왼쪽편에 자리잡고 있는 풍원 양곱창 나름 유명한 곳인거 같더란~ 개인적으로 곱창 막창 이런걸 별로 좋아하진 않지만 그래도 양곱창은 고소해고 부드러워서 먹긴한다. 요즘 한참 세제곱창 파동?? 중인데...ㅋ 부추 양념장. 새콤? 한 느낌이 신선하다. 상추겉절이? 고소하고 깔끔한 맛이 좋았고. 구수한 시래기 된장국도 괜찮았다. 곱이 꽤 많이 들어서 굉장히 고소하다. 막창처럼 엄청 질기지도 않고. 구워먹는 감자도 고소해서 좋다. 기름으로 튀겨진것 같은... 자주는 아니고 가끔 먹으면 괜찮을듯.. (곱창은 비싸서..) ^^ 2009. 6. 16.
[신사역] 매운게 땡기는 날엔 홍미 닭발. 신사역 6번출구 한남대교 방향의 홍미 닭발. 가끔 회사사람들과 가곤 하는데.. 매운건 땡기는대 멀리가기 싫을때~ 닭발치고는 꽤 비싼편이다. 리모델링을 새로해서 실내는 꽤 넓은데. 7시정도 넘어서면 기다려서 먹어야할 정도로 바글바글 하다~ 기본 안주인 오뎅국물인대 깔끔한맛이 꽤 좋은편이고. 닭발과 같이 먹는 주먹김밥. 밥에 김가루가 얹어져 나오는대 본인이 먹고 싶은대로 손으로 만들어 먹는다~ 먹을때마다 만들기 귀찮으므로... 한번에 다 만들어 놓고^^ 쨘~! 홍미 닭발. 캡사이신을 발라서 구운거 같다. 청양고추의 그 매움과는 틀린맛이다. 뜨거을때 먹으면 매운느낌이 배가되고..(식으면 매운맛이 거의 없어진다. 따뜻할때 먹어여한다 ) 매워서 못먹는 사람들도 있긴 하는대... 생각보단 왕~! 맵지는 않다. 그냥.. 2009. 6. 11.
[신사동] 신사동 가로수길 한잔의 추억. 신사동 가로수길에 유명한 닭집.. 한잔의 추억. 들리는 풍문에 의하면 아주 작은 닭집 으로 시작했다고 한다. 몇번 갔었는데.. 워워~ 사람 참 많다. 줄서서 기다리기도 하고. 이집에서 유명한건 닭 튀김과 고추튀김이다. 기본 안주~ 빠삭빠삭한게 맥주안주로 괜찮...... 이가 많이 안좋은 사람들은 먹지 말것 ㅋ 날씨가 더우니 션한 맥주 한잔 쭉~~ 하구. 고추튀김~ 꽤 큰 풋고추인데.. 고추씨는 다 빼내고 고기속을 넣었다. 완전 좋당~ㅋㅋ 고소하고 담백한게 소주 맥주 안주로 딱이다~!!! 또 하나의 메인메뉴~ 닭 튀김... 일반 닭 튀김 과는 쪼금 틀리다. 튀김옷에 청양고추를 잘게 썰어서 넣었다. 튀김옷도 얇게 입혀서 느끼하지 않고 청양고추의 매콤함 때문에 질리지도 않고. 매콤한 맛만 빼면 어릴적 먹었던 .. 2009. 5. 28.
[용인 죽산면] 쇠고개 식당.(닭 칼국수) 오늘 같이 비가 주룩주룩 오는날은 칼칼한게 생각난다~ 4월초 지인들과 한택식물원 출사후 같이 했던 닭 칼국수. 쇠고개식당 한택식물원 들어가는 삼거리 초입에 있다. 무엇을 먹어야 할지 몰라 고민중이였는데... 주인장께서 닭 칼국수 전문이라고 하시길래. 그래서 콜콜~~ 4인분~! 연장샷 한방~ 닭칼국수라 하길래.. 흔히 먹는 희멀건 느낌으로 생각했는대~~ 우왕굿~! 칼칼한냄새와 구수한 닭 냄새가 입맛을 자극한다. 덕분에 생각에도 없던 소주도 한병 주문^^ 거의다 익혀 나오기에 끓기 시작하면 먹어도 된다. 빨라서 좋다 밑반찬은 김치와 깍두기~ 생각지도 못한 맛있음 이였슴. ^_& 면 한젓가락 먹구~~ 칼칼한 국물도~ 크~ 그리고 소주 한잔~! 가격도 저렴한편이고~ 맛도 좋다 가는 길이 되면 또 한번 먹어 봐야.. 2009. 5. 11.
[강남역] 한방 삼계탕 - 몸보신 최고의 대중 아이템. 몸보신엔 역시 삼계탕~ 지금은 자주 가지 못하지만..와이프랑 종종 들리곤 했던 한방 삼계탕 강남역 2번 출구로 나가 우성아파트 사거리쪽으로 200-300여미터? 올라가다보면 빨간색 간판에 한문으로 한방 삼계탕이라고 보인다. 복날에 가면 사람이 너무많고~ 평일 가야 (식사시간 피해서) 편히 먹을수 있다. 이집의 별미. 인삼김치~~ 양념도 칼칼하게 맛잇지만 인삼이 들어가있어 삼계탕의 맛을더욱 북돋아 준다. 쨘~ 남자는 건강 삼게탕~ 여자는 미인 삼게탕~ 한약재료가 좀 틀리게 들어간다고 한다. 요집 또 하나의 별미~ 인삼주. 3잔정도 나오니... 여자는 한잔 남자는 두잔 먹으면 딱 좋당^^ 인삼주를 따로 팔기도 한다. 삼계탕을 무지 좋아하는 편인데..(닭으로 한건 거의다 좋아한다) 양재역에 자주 가던데가 없어.. 2009. 5. 8.
[남한산성입구역] 해물즉석떡뽁이 - 숙이네. 집 근처에 있어서 가보았던 곳. 해물즉석떡뽁이 숙이네. 작고 허름한 집이지만 성남 인근에서는 나름 유명한 곳. 아시는분들이 꽤나 많더란 가격도 저렴하고 맛도 있고~ 요즘은 신당동 떡뽁이도 그리 맛잇는곳들이 없는데..(국화집이 제일 괜찮은것 같음) 갠적으론 숙이네가 더 맛있는거 같다. 한입샷~~ 떡뽁이 국물에 밥 비벼먹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지만.. 좀 지난 가격표다. 지금은 가격이 좀 올랐을거 같기도..(몇년전이라) 남한산성 입구 지하철역의 4번 출구 -> 200여 미터 직진(우체국 지나) 사거리를 건너 -> 왼쪽(논골 방향) 들어가 150-200 여미터 가다보면 숙이네 라고 허름한집이 보인다^^ 2009. 4. 30.
[야탑역] 알싸한 후추향이 좋은 보드람 치킨. 개인적으로 후라이드 치킨의 최고봉은 머니머니해도 보드람치킨 이라고 생각한다. 보드람 치킨도 분점마다 살짝씩 틀리긴 하지만. 제일 맛있엇던 곳은 신림점이고. 그 외는 다 비슷비슷 한데.... 어릴적 먹던 치킨과 비슷한 느낌이라 많이 좋아한다는~ 이번엔 야탑 보드람점에 가봤다. 기본메뉴 뻥튀기~ 치킨의 단짝 친구 무~ 기본 양념 장 머스타드와 양념장인것 같다. 치킨엔 모니모니해도 후추소금이라는 얇은 튀깁옷에 바삭하게 튀겨진.. 알싸한 후추향이 후각을 자극한다 BBQ나 또래오래 등등...두툼한 튀김옷을 입히고 기름기 좔좔흘르는 치킨들은 워낙 싫어해서.. 느끼한건 완전 질색이다. 한입 베어물면 바삭바삭 담백하고 고소한 맛이 일품. 치킨의 영원한 또 하나의 친구. 시원한 생맥주 한잔 곁들이면 금상첨화~ 전 소주를.. 2009. 4. 3.
[압구정] 국물맛이 끝내주는 두레 국수. 점심시간을 이용해 가본 두레국수. 기본 10-20분은 기다릴 생각을 해야 하는 집이다. 11시30분쯤 갔음에도..10분 가량 기다렸던.. 두레국수. 쌀국수의 육수와는 좀 틀린 한국적인 육수 맛이라고 해야할까? 자꾸자꾸 당기는 담백하고 시원한 육수 맛이 일품이다. 도톰한 국수도 쫄깃쫄깃~ 그외 비빔국수와 비빔밥도 팔고...(모두 5,000원 씩) (점심시간이라 비빔밥을 드시는 분들도 굉장히 많다. 특이하게도 비빔밥엔 계란후라이가 2개씩 얹어져 나온다) 곱창전골 소고기 야채전골도 팔고.. 전골유는 12,000원~ 회사직원들과 점심시간에 종종 가야겠다. 저녁엔 국수는 안팔고 전골류만 판다는 소문이 들리기도 하는데 진위여부는 확인하지 못했다. 2009. 3. 25.
[명동] 명동 교자 - 칼국수와 만두가 일품. 명동의 유명한 칼국수집. 명동교자 단백하고 고소한 국물과 매콤한 마늘김치가 어우러진맛. 명동 갈때마다 꼭 들리는집. 식사시간은 거의 줄을 서야하기때문에.. 식사시간은 피해서 가는게... 고기살이 가득찬 만두. 육즙도 지대로다~ 매콤칼칼한 김치.. 종업원들이 통을 들고 다니면서 알아서 리필해준다. 주메뉴. 칼국수... 닭육수라고 하는데 매우 단백하고 고소하고 진한 맛이다. 사리면은 리필도 되고~ 육수도 당연히 리필된다. 생각만해도~~으~ 군침이... 또 하나 즐겨먹는 비빔국수~ 비빔국수도 리필이 되고 매콤 시원하니 입맛을 자극하는게 일품이다. 밥도 주지만... 면을 리필해서 먹으려고 밥은 안먹는다. 알만한 사람들은 거의다 일만한 명동 교자. 내가 아는 서울시내 맛집중에 5손꼬락안에 들만큼 맛있다. (면류 .. 2009. 3. 20.
[역삼동] 옛골 토성 - 참나무 오리훈제가 맛있는 집. 청계산 입구의 유명한 오리구이집 옛골 토성. 서울시내에도 직영점들이 몇군대 있다. 이번엔 역삼점으로~~ 역삼역에서 LG타워방면으로 나가 차병원 사거리 방향으로 걸어오다보면 보이는 집. 참나무로 훈제시켜 기름기는 쪽 빠지고 오리 특유의 노린내도 나지 않고. 담백한게 맛있는 집이다. 메뉴판.. 오리구이 한마리에 40,000원.. 초큼 비싸다..~ 기본 찬들. 본점에서는 못먹어본거 같은데.. 홍어회무침이 나왔다. 매콤 새콤해서 아주 굿~! 3번이나 리필해서 먹었다는... 회 냉면에 들어가는 회~ 숯불이 올라오구~ 주문하면 썰어서 뼈는 발라놓고 살코기만 나온다. 담백하고 쫄깃쫄깃한게 맛있다 소스 찍어서 백김치에 싸서 먹으면 맛이 굿~ 그 외 돼지 삼겹살도 시켰는대....음.. 돼지삼겹살은 본점보다 훨~ 못한정도.. 2009. 3. 19.
[분당 야탑] 짬뽕과 탕수육이 맛있는집 뿅의 전설. 성남의 유명한 야식집 뿅의 전설. 원래 택시기사들이 추천하는 집이라고.... 몇년전부터 짬뽕 먹으로 간간히 가던곳이다. 탕수육도 아주 맛있다~ 본점은 단대 오거리 단대쇼핑뒤 산업인력관리공단 앞에 있으나.. 얼마전에 보니 야탑에도 분점이 하나 생겼길래 주변에 사는 회사 분들과 회식겸 들려봤다. 야탑점이 본점보다 더 크다~^^ 야탑역에서 내려 테크노 파크 가는길로 쭉가서 사거리 건너면 바로 보인다. 메뉴샷~ 가격이 참 많이 올랐다... 2000년도에 처음 갔을때만해도 오징어 짬뽕을 3500원에 먹었던거 같은대... 본점은 짬뽕이 5,000원이다. 야탑점이 본점보다 짬뽕류와 탕수육이 1,000씩 비싸다. 세가 비싸서 그런가?? 흠 오징어 짬뽕~! 안드셔봤으면 말을하지말어~~ 컬컬하고 얼큰한게 국물도 완전 좋다.. 2009. 3. 18.
[신사동] 진한 육수 얌타이 쌀국수. 산사역 1번출구로나와 신사동 언덕길 못가서...(역으로부터 300여미터 정도?) 기사식당 바로 옆에 위치한 노란색 간판의 얌타이 쌀국수. 점심메뉴 쌀국수가 5500원~^^ 점심때 직원들과 함께들려본곳.. 나름 깔끔한 내부.. 12시부터 2시30분 까지만 점심 메뉴인 5500원 짜리 쌀국수를 제공한단... 12시 이전이라 아직은 좀 한산 하다. 주방이 오픈되 있고... 주방에서 일하시는 분들이 태국분들인듯하다... 약간 어설픈 한국말로 어서오세요라고^^ 기본으로 제공 되는 찬... 숙주나물과 양파는 더 달라고 해야지 주는것 같기도. 5500원 짜리 치곤 제법 실하고... 국물이 진해서 좋다 (머든지 국물이 진해야 제맛이라는) 해장용으로 딱인듯~^^ 면발도 괜찮고. 메뉴판을 보니 그외 음식들도 많던데... .. 2009. 3. 17.
[양재역] CF숯불치킨 - 매콤한 양념에 콕콕찍어먹는. 양재 CF 숯불치킨. 양재역 6번출구에서 100여미터 정도 가면 있는곳... 치킨을 워낙 좋아해서... 여지껏 먹어본 숯불양념 치킨중에서 NO.1 이라고 자신있게 말할수 있는곳. NO.2는 교보타워 사거리 금강호프... 치킨의 영원한 동반자인 무샷~ 연장도 한번 찍어보구... 캬~ 드뎌 쨘!! 진득한 양념~ 매콤 달콤. 닭 밑에 있는 양념장에 콕콕~ 찍어서 먹어야 제맛을 느낄수 있다 회사가 양재일때는 자주 갔었는대... 요즘은 년에 두어번 정도밖에 못가서 참 아쉽...다. 처음갔을때 11000원 이였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15000원.... 물가가 너무 올랐단...ㅜㅜ 2009. 3. 10.
[남한산성입구] 왕돼지갈비가 맛있는집 - 장수골 화로구이. 장수골 화로구이~ 8호선 남한산성입구역에서 남한산성 방면으로 을지대학을 조금 지나면 나오는곳... 집도 가깝고해서...와이프랑 자주갔었던... 메뉴에는 안보이지만... 항상 왕돼지갈비 만을 먹는다. 왕갈비 가격은 일만원... 아무래도 갈비는 뼈에 붙어있는 고깃살을 뜯는 맛이기에~ 기본 반찬들... 이집에서 제일 조아하는 겉절이... 요거만 있어도 소주가 슬슬 넘어간......ㅋㅋ 고기하나 올리구~ 슬슬 익을때쯤이면 가위로... 다 익으면 상추싸서 한입~~ 소주한잔 곁들이면 크~ 왕갈비의 기대주.... 뼈에 붙은 살~ 제일 맛있다는... 주문하면 바로 사람 머릿수에 맞춰 고구마를 불탄에 넣어준다. 다 먹고 입가심으로 달찍지근한 군고구마~ 2009. 3.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