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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거리...85

[강원도 동해] 묵호항 대게 파티. 출장때문에 동해 나갔다가.. 묵호항에서 산 2만원 어치의 대게 ㄷㄷㄷ 둘이먹다가 결국은 남겼다...말도 안되는.... 2만원 주고 사서 만원주면 근처 횟집에서 쪄준다.. 자릿세 개인당 2천원씩 추가하면 않아서 먹을수 있고. 대충보기에도 20여마리 정도는 되는거 같은데... 아직 살은 100%는 아니고 80-90% 정도라는데..그래도 맛이 예술이다. 반정도 먹으니 슬슬 질리기 시작...--;;;; 입가심도 할겸 만원짜리 매운탕을 하나 시켜서 대게로 장난질 시작.. 먹다먹다 결국 5-6마리 정도는 남기고 나왔다... 살다살다 대게로 배터지게 먹고 남기고 나온 경우는 처음이라...ㄷㄷㄷㄷㄷㄷ 그것도 2만원 어치...꽃게도 아니고 대게 인데... 집에 올라오면서 3만원 어치 사서 아이스 박스에 포장해왔는데..... 2011. 1. 15.
[신사동] 신사동의 유명한 전 집 - 동인동. 2010/07/13 - [맛거리...] - [신사역] 매콤한 양푼 갈비찜과 구수한 전이 생각날때는 동인동 회사 끝나고 몇번이나 들렸었지만.. 언제나 북적이는 사람들로 허탕만 치던곳. 근처에만 가도 거리에 가득한 전 냄새로 뱃속이 요동을 친다 회사 종무식을 일찍 하고.. 10년이 지나감을 아쉬워 하며 대낮부터 한잔하러 일찍 들어 왔다. 새콤 매콤 제일 좋아하는 무채~ 메뉴에는 없지만 모듬전을 시키면.. 고기로 속을 채운 깻잎전과 소고기로 만든 고기전 굴전 호박전 리고 두부전이 같이 나온다. 개인적으론 깻잎전과 고기전이 제일 맛있고.. 굴전은 조금 짠편이다. 양도 굉징히 푸짐 해서 둘이 먹기는 많고 셋은 되야 술한잔 하면서 넉넉히 안주발도 세울수 있겠다. 무채를 전에 올려서 먹는것도 별미중에 하나. 2011. 1. 8.
[강원도 동해] 매콤 달달한 황태살이 맛있는 능라도 회 냉면. 회냉면이라 해서 흔희 생각하는 홍어회를 올린 냉면을 생각하고 찾아간 곳 이였으나 그런건 아니였고... 수지에서 먹었던 속초 코다리냉면을 회냉면이라고 하는것 같다. 2010/05/30 - [맛거리...] - [수지] 여름의 별미~ 속초 코다리 냉면 물냉면은 없고 오직 회냉면만 판매한다. 물냉을 먹고 싶다면 같이 나오는 황태 육수를 잔득 부어서 먹으면 된다. 특별히 추가 양념을 하지 않아도 될만큼 양념의 맛은 풍부하며 면은 무한리필이 되는것이 특이하나 기본으로 나오는 면도 상당히 많은 양이여서 왠만큼 먹지 않는 사람이라면 면사리 추가할 필요는 없을듯. 면발은 기계 냉면이고 일반 함흥냉면보단 살짝 두껍고 더 쫄깃한 편이다. 속초 코다리 냉면에 비해 황태 고명도 상당히 많다. 냉면먹을땐 언제나 추가 사리를 시키.. 2010. 12. 19.
[용인 수지] 담백하고 매콤한 국물과 쫄깃한 수타 면발의 영빈관 수지에가면 항상 가던 바지락 칼국수를 뒤로 하고 지나 다니면서 항상 보아왔던 수타 면발의 중국집 영빈관 으로 행해봤다. 메인메뉴인 장독 해물 짬뽕으로 주문을 하고 기본 셋팅 실내는 단촐하면서 중국집의 풍경 그대로이다. 특이 하게도 짬뽕이 장독 뚜껑 같은 곳에 담겨 나온다 가격이 만만치 않은 만큼 양도 정말 많고 특히 해산 물이 장난 아니게 많다. 일하시는 분이 먄을 가위로 다 짤라 놓고 가셔서.... 처음이라 제지할 틈도 없이...--;; 면이라는게 길쭉한걸 후루룩 먹는게 맛인데..냉면도 웬만하면 가위질 안해서 먹는 나로선 조금 난감한 상황.. 대충 앞접시에 담아 보니 면 반 해물 반이다... 특히나 국물 맛이 자극적이지 않으면서 담백 칼칼한게 자꾸 당기는 맛이고 다 먹을때 까지도 불지 않고 쫄깃한 수타.. 2010. 11. 27.
[동대문] 진한 육수와 매콤 칼칼 다대기 맛이 끝내줘요~ 진할매 닭한마리 칼국수. 2009/02/18 - [맛거리...] - [동대문] 진할매 원조 닭 한마리 칼국수. 선선한 요즘 같은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난다. 진할매 원조 닭 한마리 칼국수. 11,000원 부터 다녔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닭 한마리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래도 다른 물가 생각하면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라고 생각된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집이라.. 회사 끝나고 도착하니 6시40분 경... 대기번호 4번을 받고 20여분 기다렸다. 생선구이 골목이라 반대편엔 죄다 생선구이집들이다. 점심밥으로 먹으면 좋겠단.. 육수맛을 더욱 빛내주는 김치. 떡사리는 필수고~ 고추를 갈아 만든 다대기에 식초, 겨자, 간장을 적당량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원래는 다 쓰러져 가는 시레트 2층 건물이였는데.. 작년쯤에 신축하여 3층으로 만.. 2010. 10. 14.
[삼청동] 한옥을 개조한 카페 - 달 카페. 삼청동 거리를 걷다보면 이쁜 가게들도 많지만 한옥을 개조해서 만든 카페들도 종종 보인다. 그중에 하나... 달 카페. 몇개의 돌 계단을 올라서면 입구에 들어설수 있다. 그리 크지않은 실내지만 아기자기 하게 꾸며져 있으며 주방은 홀에서 바로 보이는 가운데 위치하고 있다. 과일 아이스크림 와플~ 원래 빵을 좋아하지는 않는데 와플 빵이 살살 녹는게 너무 부드러웠다. 가격은 13,000원~ 생과일 주스도 시켜봤는데...생과일 주스는 와 비추~ 2010. 10. 8.
[명동] 언제나 변함없는 진한 칼국수의 그 맛 - 명동교자. 선우와 나들이 간날.. 명동 돈까스와 고민하다가 명동 교자로~ 2년만에 가본거 같은데...언제나 변함 없는 그 맛이다. 몇번을 먹어도 맛있는 마늘 김치 ..칼칼하며 매콤하고... 매우 자극적인~ 딤섬도 아닌게 고기 육즙이 그대로 담긴 만두. 고소하고 담백한 맛이 정말 지대로. 이제 하나 깟을 뿐인데... 줄줄 흘러나오는 육즙이 아주 고소하다. 곧이어 나온 칼국수. 고소하고 담백하고 시원하고~ 쫄깃하고~~!!! 옆 테이블 사람들도 맛에 극찬을 아끼지 않는다...ㄷㄷㄷ 가까이 산다면 일주일에 두어번은 다녀볼만한 나의 입맛을 사로 잡는 명동 교자. 너무 맛있어요 ㅠㅠ 항상 말하는 거지만... 비빔국수도 정말 맛있다~(비빔국수 사리 추가도 공짜) 2010. 9. 24.
[홈메이드] 해피콜 직화구이 냄비 닭 구이~ 5월달인가 샀었던 해피콜 직화구이 냄비. 홈쇼핑에서 산 물건중 최고라고 뽑을만하다. 닭 구이 부터 목살구이, 등갈비, 생선구이, 군감자, 군고구마 등등 이것저것 다 해먹어봐도 다 맛있단...ㄷㄷㄷ 그래도 내 입맛엔 닭 구이가 정말 딱인거 같아서.. 일주일에 한번은 반듯이 해먹는다.. 두번씩 먹는 경우도 있기도 하고.. 시장에서 4,500원 주고 배를 갈라 사온 닭 한마리 얹고~ 감자랑 냉장고에 굴러다니던 옥수수를 같이 얹어 봤다. 감자랑 고구마는 검증된 맛이긴 한데 군 옥수수를 한번 해 먹어보고 싶어서.. 대략 50분 정도 약불로 익하면 완성~ 센불로 하면 겉이 좀 타서 약불로 40분 가량 익히다가 중간불 정도로 10분 정도 더 익힌다. 직화구이 냄비의 가장 좋은 점은 고기 안에 육즙이 빠져나가지 않고 .. 2010. 9. 2.
[은행동] 우리동네 짱께 넘버원 북경반점. 동네마다 배달중에 맛있는 짱깨집이 하나씩 있게 마련이다. 은행동 살면서 여러군대 다 시켜먹어 봤지만..제일맛있는 집은 인심 좋으신 부부가 함께 운영하시는 북경 반점 이다. 넉살좋게 생기신 아저씨 분이 배달을 주로 하시고. 아주머니는 주문도 받으시고 음식도 만드신다. 가끔 막걸리 한잔 하시고 얼큰히 취해서 배달하시는 아저씨의 모습도 볼수가 있다. 몇년전에 처음 시켜 먹었었던 짬뽕이 진득하고 얼큰한게 너무 좋았어서 이것저것 다 시켜먹어 보았었는데~ 개인적으론 짬뽕, 우동, 잡채밥 이 가장 맛있는거 같다. 특히 양파만 주구장창 들어가는 일반 짱께집과는 차원이 틀리단~ 얼큰한 짬뽕국물이 좋아서 짬뽕은 다 먹고 국물은 나눴다가 나중에 데펴서 소주한잔 했었던 기억도 많다. 우동에 고추가루 좀 풀어서 먹으면 칼칼한게.. 2010. 8. 31.
[단대오거리] 신선한 야채와 함께 먹는 샤브샤브 - 채선당 요즘 8호선 지하철 계단을 에스카레이터로 교체 공사를 하더니 거의다 완공이 된것 같다. 작년 부터 했으니... 단대오거리 역에 내려 1번출구로 편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정면 오른편으로 채선당 이라고 써있는게 보인다. 보기엔 작아 보여도 내부는 꽤 큰편이며 가족단위 손님들 상당히 많이 있었고 (저녁시간대라) 좌식으로 되이있고 자리 배치도 넓직넓직해서 앉기도 편하다. 건물 들어서기 전에 보이는 메뉴~ 언제 한번 점심메뉴에 도전해 볼까 하고 종업원께 물어보니 점심에 사람이 좀 많단다... 사람많은거 별로라...ㄷㄷㄷ 소고기 샤브를 2인분 주문하고. 야채가 신선하다고 해서 얼마나 맛있을까 했는데.. 양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편인거 같다...(신선도를 구별할 만한 입은 아니라...ㄷㄷ) .. 2010. 8. 9.
[논현동] 고소한 된장찌게가 일품인 안동집. 흔히 안동집 그러면..안동국수가 생각나는게 보통인데.. 요집은 안동국수는 팔지 않는다. 안동 국밥과 안동갈비등 소고기가 주재료인 음식들만 판매하는곳. 오늘도 점심 한끼를 떼우려고 찾아간 안동집 처음엔 안동국밥만 먹었었는데.. 우연히 시켜봤던 된장찌게 맛이 정말 일품이여서.. 지금은 언제나 된장 찌게만 시켜먹는다.. 물론..ㄷㄷㄷ 비싼 고기 사먹을 돈도 없지만. 소고기를 주로 팔고 소고기 육수가 주재료인 국밥이나 설렁탕 등도 있다. 정갈한 밑 반찬들. 항상 나오는 김치랑 무 석박지가 제일 맛있고~ 기타 밑 반찬은 날마다 바뀌지만 언제나 맛있다. 된장찌게를 시키면 비벼먹을수 있는 그릇에 비빔 재료들이 같이 나온다. 공기밥을 부어서~ 비빔장을 넣고~ 슥싹슥싹~~ 일반된장찌게는 멸치 다시마 육수를 내지만 여기는.. 2010. 7. 22.
[신사역] 매콤한 양푼 갈비찜과 구수한 전이 생각날때는 동인동 예전에 몇번 갔었다가 자리가 없어 돌아오곤 했던 집이다. 신사역 유명한 맛집중 한곳인데...6시만 넘으면 손님들로 북적북적..기다리는 사람들까지..ㄷㄷㄷ 매콤한 양푼 소갈비찜과 전 으로 유명한집 동인동 메뉴판엔 없지만 모듬 전도 있다.ㅋ 쪼금 일찍나왔더니 생각보다 자리가 꽤 있었다. 6시가량 되니 꽉 차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섰지만.. 10:30분까지 영업,,ㄷㄷㄷㄷ 술보다는 전 파는게 주 목적인거 같단. 깔끔한 기본 찬들.. 특히..무 생채가 너무 맛있어서.....밥하고 참기름하고 김가루 조금 고추장 넣고 비벼먹고 싶었다는. 맛있는 무 생채는 독샷~ 동치미 국물도 시원하니 꽤 좋다 매운 양념갈비찜~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ㄷㄷㄷㄷ 아주 맵지는 않고 그냥 매콤한 정도,,, 소 육질은 부들부들~~ 보들.. 2010. 7. 13.
[태평역] 진하고 담백한 가쓰오국물의 버섯샤브샤브 - 버섯마루 태평역 5번 출구로 50여미터 정도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보이는 버섯마루 저번에 야턉역 해물 샤브부페에서(징기스칸) 실패한 경험이 있어...검색과 검색을 거듭하여 찾은곳이다. 내부는 상당히 넓으며 좌식으로 되어있고 깔끔하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꽤 친절하시고 자리도 넓어 편히 먹을수 있다.. 무엇보다 샤브가격이 저렴한편이라..버섯샤브 1인분 가격이 8,500 이니.. 소불기는 8,000원 그외 버섯해물찜 등 여러가지 요리들이 있다.. 육수는 2기본이 2가지로 나온다.. 한쪽은 진하고 담백한 가쓰오부시 국물이고 한쪽은 얼큰한 가쓰오부시 국물... 둘다 진득한 편이라 꽤 입맛을 당군다.. 기본찬 셋팅도 화려하다.. 이것저것 꽉 차네 놓아주니 마음까지도 훈훈해지는듯. 홍어회양념으로 무친 무무침인대.. 새콤달콤한게.. 2010. 7. 2.
[수지] 여름의 별미~ 속초 코다리 냉면 여름의 별미~ 비빔 냉면. 냉면을 워낙 좋아하는터라 여름 겨울 가리지 않고 먹긴 하지만 그래도 한참 더울때 시원 매콤하게 먹는 냉면이 참 좋다 수지에 다니면서 항상 보아왔지만 바지락 칼국수 먹으로 가느라 외면 했었던 집. 속초 코다리 냉면 날도 덥고 해서 한번 다녀와봤다. 몇년전에 속초에서 먹었던 코다리 냉면을 생각했었는대 여행이라는 특수 목적에 더해진 맛이여서 그런지 그때는 정말 맛잇엇다고 생각했었는대... 그때만은 못한 맛이였긴 하지만 그래도 가끔씩 먹을만 할것 같다. 가격은 적정한 편이고~ 기본으로 나오는 황태육수는 속을 시원하게 풀어주니 참 좋다. 주말이라 그런지 20여분동안 기다림 끝에 자리를 잡았고 홀도 꽤 넓은 편이나 굉징히 많은 사람들로 북적된다. 의자는 없고 모두 좌식이다. 일반 함흥냉면.. 2010. 5. 30.
[신사역] 몸보신엔 역시 삼계탕 - 신사 삼계탕 간만에 몸보신 좀 하러.. 몸보신의 대중적인 아이템인 삼계탕을 먹으로 고고~ 회사 출근하면서 항상 보아오던 집인데.. 언제 한번 가야지 가야지 했다가 날씨도 좋고 기운도 없는거 같아 회사 동료들과 점심시간을 이용해서 한번 들려봤다. 역주변이라 혼잡 하지만 주차장도 겸비하고 있고 식당 내부는 그리 크진 않지만 깔끔하게 꾸며져 있다. 기본 가격은 12,000원 전복삼계탕이 맛나보이던데...ㄷㄷ 가격이 넘사벽이라..우리같은 서민이 먹기엔 살짝 부담스럽다. 그래서 그냥 삼계탕으로~ 기본찬은 다른집들과 별다를게 없고 마늘을 버무려 나오는게 조금 특이했다. 대신 김치가 없었지만... 기본간이 다 되있어서 추가적으로 소금을 더 넣을 필요는 없었고 맛은 괜찮은 편이지만 닭 고기가 살짝 질긴 듯한 느낌이든다. 개개인별로.. 2010. 4. 9.
[야탑역] 금송 한우 갈비 직판장 - 매운 갈비찜과 육회. 날씨도 쌀쌀하고 해서 샤브샤브나 한번 먹어볼까하고 다지 찾은 금송 한우 직판장. 이런... 샤브샤브를 이젠 판매하지 않는다고 한다... 2009/11/26 - [맛거리...] - [야탑역] 한우 샤브샤브 - 금송 한우갈비 직판장. 일어날까 하다가 주인분께 메뉴 하나 추천해 달라고 하니 매운 갈비찜을 추천해 주신다. 쌀쌀한 날씨에 따뜻한 국물도 좋지만 맵고 컬컬한 것도 좋다 생각 되어 콜~ 찐하게 매운 맛은 아니지만 고기 육질도 연하고 국물도 얼큰 담백하니 소주가 그냥 당긴다. 대, 중, 소가 있고. 중으로 시켜봤다. 35,000, 45,000, 60,000 원 순이다. 기본으로 들어가있는 떡사리도 쫄깃쫄깃 하고 추가로 시킨 당면 사리도 국물이 베어들어 맛있었다. 같이 시켜본 육회. 밑에 깔린 배와 같이 .. 2010. 3. 19.
[양재동] 킹크랩 대게 직판점 셀프수산 - 최고의 킹크랩 셀프수산 체인점 형식으로 본점은 망우동에 있고 각 지역마다 분점들이 있는대 킹크랩과 대게를 중간유통과정을 거치치 않고 직접 소비자에게로 판매하는 방식을 택하고 있어 가격도 저렴하고 너무 싱싱한 킹크랩을 접할수 있다는 것이다. 간판 그대로 모든지 셀프다. 본인이 선택한 킹크랩과 대게만 찜으로 쪄주고 술, 음식, 등등은 모두 알아서 먹어야한다. 들어가서 대충 자리잡고 킹크랩을 고르러 나왔다. 오늘은 시세는 1kg당 39,000원. 그 전날보다 3,000원이 싸졌다고 하신다. 대게는 안들어와서 판매를 하지 않나보다. 무진장 많은 킹크랩들~ 어느녀석으로 고를지 고민이~^^ 남자로 4명이라말씀드렸더니 3.2kg짜리로 엄청큰녀석으로 골라주시더라... 정말 무슨 괴물을 보는듯하게 컷다는...ㅋ 킹크랩을 고르고 나면 .. 2010. 1. 29.
[압구정] 압구정역 근처의 꽤 괜찮은 레스토랑 - 피쉬앤스텍 압구정역 3번출구로 나오면 cgv 바로옆에 있는 피쉬앤스택. 회사 직원이 생일이여서 밥이나 먹자고 같이 가본 곳인데 요~둉네에서 쩜 괜찮은 음식점을 찾은것 같다. 해산물 음식류와 스테이크의 가격대도 10,000~20,000원 사이로 적정한 편이며 레스토랑 내부 분위기도 좋아 연인과 데이트 저녁코스로도 괜찮아 보인다. 입구에 들어서기전에 보이는 간판. 주변에 음식점이나 가게들이 없고 계단을 올라가야 해서 잘 눈에 띄지않는 편이다. 계단 오르기전에 메뉴판이 있어 들어가지 않고도 가격대 및 메뉴를 확인 할수 있다. 아주 어여쁜 여직원과 잘생긴 남직원이 서빙을 보던대 아무래도 얼굴보고 뽑는듯... 곳곳에 와인병들이 진열되 있고 이쁜 액자 들도 보이고 아주 깔끔한 느낌이다. 생맥주도 술을 많이 못드시는 여자분들 .. 2009. 12. 11.
[논현동] 을지병원 사거리 비싼 설렁탕의 대명사 - 더 큰집. 찬바람 살살불고 여기저기 삭신이 시릴때 슬쩍 생각나는게 설렁탕과 같은 구수한 국물이 있는 음식이 아닌가 싶다. 강남 을지병원 사거리에(구 안세병원 사거리) 있는 비싼 설렁탕의 대명사로 통하는 더 큰집 모든 메뉴의 가격이 비싼편이다. 그렇다고 엣지 있게 맛있는 편도 아니고...ㄷㄷㄷㄷㄷ 원래 이름은 그냥 큰집 이였다가 큰집 분점을 내고 더 큰집으로 이름을 바꿨다고 한다. 주차 공간은 넉넉한편이고 발렛해주는 분들이 계서서 차를 타고 가도 괜찮다. ㅎㄷㄷㄷㄷ 한 가격이다.. 사진으로는 잘 안보이지만 설렁탕은 한우이고 선지해장국이나 갈비탕은 바로 옆테이블에서 봐도 잘 안보일 만한 글씨로 수입산이라고 써있다. 무지 큰 주방. 24시간 영업하는곳이라 종업원도 꽤 많을듯 하다. 셀프로 잘라먹는 시스템~ 그냥 그런 겉.. 2009. 12. 2.
[야탑역] 한우 샤브샤브 - 금송 한우갈비 직판장. 자주 지나 다니는 곳이였는데 이곳에 언제 이런 음식점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올해 초는 지나서 생겻지 않을까..? 금송 한우 갈비 직판장. 민통선 한우직판장과 마찬가지로 한우를 직판하는 곳이라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우리 같은 서민들이야 저렴하고 맛있으면 너무 좋으니까~ 직장동료들과 같이 샤브샤브를 먹기위해 들렸다. 전반적으로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 내부는 널직하고 의자에 앉을수도 있고 따뜻한 방에 앉을수도 있으며 단체손님을 위해 독립된 방, 아이들 놀이터와 pc방도 있다. 갈비와 등심은 민통선과는 달리 600g씩 팔고 있으며 가격도 6-7만원대로 저렴하다. 금송이는곳 생소한 지명도 알게 되고... 불판은 등심이나 갈비를 구울때 쓰는듯.. 샤브샤브는 간이 버너가 따로 나온다. 기본 셋팅. 밑 반찬도 깔끔하.. 2009. 11. 26.
[인덕원] 해장으로 딱 좋은 잔치국수 - 종가집 잔치국수. 술 한잔 얼큰하게 먹고 막차로 해장할때 울트라 캡숑 좋은 곳~ 종가집 잔치국수. 술 먹고 이 잔치국수 한 그릇 하면 다음날 숙취에도 좋고 속도 편해서 좋다. 아주 시원한 멸치국물이 일품. 지역적으로 살짝 먼 인덕원역 이라는 곳에 있어 자주 가고싶 어도 갈수 없는게 가장 안타깝지만 그쪽에서 술한잔 하면 꼭 가고 싶은 집중에 하나! 일부러 잔치국수 먹을려고 근처에서 술을먹었다^^ 이것저것 다하는집보다 신뢰가 가는게 딱 메뉴만 봐도 맛있을것 같다. 가격 또한 적정하고!! 내부인테리어..그리 크지않은 실내에 테이블 7-8개 가량이 놓여져 있고 주방은 오픈되어 있어 홀에서도 볼수 있다 입구에 보면 잔치국수와 비빔국수 전문 이라는 것을 알수 있다. 주 메뉴가 국수류인지라 단무지와 김치만으로도 기본찬은 충분하다. 사.. 2009. 11. 16.
[범계-전파연구소] 싱싱해물나라 해물탕. 바람 불고 한기 느껴지는날은 따땃하고 얼큰시원한 탕이 좋다. 거기다가 소주한잔이면 금상첨화고^^ 회사 일 때문에 가는 길목에 있는 집이라 종종 보는데.. 요기 당골이신 분이 계셔서 함께 가봤다. 가격은 적당한것 같고.. 밑찬으로 나오는 계란 찜인데... 게로 우려낸 육수로 하는지 시원한 게맛이 진득히 묻어난다. 깔끔한 밑 반찬들. 오징어, 낙지, 새우, 미더덕, 미나리, 조개살, 무, 동태, 동태내장, 콩나물 등등 너무 푸짐한 해물탕. 얼큰하고 시원하다 서비스로 주신 해물모듬 파전. 서비스 치고는 내용이 아주 실한게 너무 맛있었다. 밀가루 보단 계란이 더 들어간듯 담백한맛도 좋았고.. 주거지나 유흥가가 아닌 공장 지역에 있는터라 뜨네기 보단 단골이 주로 찾는 집인거 같다. 단골이 주로 찾는 집인 만큼 맛.. 2009. 11. 11.
[홈메이드] 홍합탕. 이맘때쯤이면 생각나는 홍합탕. 재료도 많이 안들어가고 손쉽게 만들수 있는다게 가장 큰 장점이다. 재료 : 홍합, 무, 취향에 따라 쪽파나 부추 다시마를 넣어도 된다. 조리법 1. 홍합의 껍데기에 붙어있는 이물질과 수염을 깨끗히 씻어낸다. 시장이나 마트에서 사왔다면 크게 손이 많이 가지는 않는 편이나 길거리 트럭에서 산다면 양은 많은 대신 손질에 시간이 꽤 소비되는 편이다. 2. 무를 너무 두껍지 않게 썰어야한다. 오래 삶을 요리는 아니므로 너무 두껍게 썰면 시원한 맛이 잘 베어 나오지 않는다. 3. 재료가 준비되었다면 냅비에 물을 자박히 올리고 쎈불 삶다가 거품이 나면 중불로 바꿔 총15-20분 가량 삶는다. 4. 삶는 도중 거품이 많이 나오니 수저나 국자로 걷어 내주는것이 좋다. 5. 취향마다 다르나 .. 2009. 11. 3.
[굴사냥] 날이 추울때 생각나는..조개찜 아직 11월 초인데 영하의 날씨까지...-_-;; 기상이변인지 아니면 원래 그런건지... 날이 추우니 어김없이 생각나는 조개구이, 조개찜~ 따뜻한 불 앞에서 조개 익어 가는 냄새 맡으며 소주한잔 기울이면 그게 바로 행복이고 사는 맛인데.. 개인적으론 조개구이보단 조개 찜을 더 좋아하는 편이다. (가끔 싱싱하지 않은 조개들이 비린내를 풍기는 경우도 있기때문에..) 조개찜과 굴이 맛있으면서 체인점도 많아 쉽게 갈수 있는곳 굴 사냥. 조개찜 안에 넣어서 같이 쪄먹는 계란도 좋다~ 밑에 쫙 깔린건 바로 굴~!!! 싱싱한 조개들과 굴들이 아주 튼실히 들어있다. 입가심으로 시켜먹는 연포탕~ 국물한술뜨면 시원한 맛이 감동이다. 2009. 11. 2.
[인사동]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2009/08/04 - [맛거리...] - [인사동] 인사동 항아리 수제비 - 시원하고 진한 국물맛이 끝내주는곳. 날도 슬슬 쌀쌀해지고 따뜻하고 시원한 국물이 생각나 직장 동료들과 저녁 식사겸 가봤다. 작년과 똑같은 가격대 딱 적정가라고 생각된다. 주인분 따님이 카운터를 지키고 계셨...^^ 수제비와 곁들여 먹으면 너무 맛갈나는 겉절이~ 동동주. 시큼한 맛은 덜하고 담백하고 가벼운 맛이 누구나 부담없이 먹을수 있을것 같다. 굴파전 두툼하고 파와 굴이 듬뿍들어 내용물도 아주 실하다. 동동주와 같이 먹는 맛 또한 일품이고. 얼큰 수제비. 개인적으로 집에서 얼큰수제비를 잘 해먹는 편이라 얼큰 수제비 보단 그냥 수제비가 더 나은듯한데.. 국물에 고추장을 풀어 약간은 텁텁하게 입에 감기는 느.. 2009. 10. 29.
[야탑역] 38선 한우 직판장 - 한우가 너무 저렴해요. 부서직원들과 회식을 위해 들렸던 야탑에 가격저렴한 한우 직판장. 38선 한우 직판장. 직판 하는곳인 만큼 가격대가 굉장히 저렴하다. 물론 맛은 기본이구~~ 예전에 회사 회식으로 가봤었던 청담동의 무등산 그 곳의 맛과도 별차이 없는 훌륭한 맛~ 간판이 검은색이라 눈에 잘띄 않지만 식당내부는 북적북적 하다. 실내도 그리 큰편은 아니고.. 주문하면 바로 썰어 주거나 금방 썰어 놓은 고기가 나온다. 점심메뉴도 하는듯.. 앞지리 테이블에 앉아 메뉴판이 꺼꾸로 찍혔,,, 주목해야할것은 우선 가격이다. 등심, 치마살, 토시살, 제비추리 200g이 22,000원 정말 획기적인 가격이 아닌가^^ 위에서 언급한 무등산은 4-5만원대의 가격이였던걸로 기억한다. 셋팅비 2,000원은 따로 받지만 그쯤이야~ 불판이 달아오르면 .. 2009. 10. 16.
[춘천] 춘천 닭 갈비. 춘천하면 생각나는 춘천 닭 갈비 경춘국도를 타고 춘천 초입에 들어서면 큼지막한 닭 갈비 촌이 있다. 이 곳에서 두번 먹어봤지만 언제나 맛있었던게 이 곳 닭 갈비의 맛은 다 비슷하지 않을까 싶게 평균적으로 맛있을것 같다. 우선 국내산 토종 닭을 쓴다는 것이 가장 마음에 들고 그에 반해 저렴한 가격 맛 또한 빼넣을수 없고~~ 주차공간 또한 넉넉하다. 아마도 서울 경기쪽에서 닭갈비 먹으로 오는 사람들이 주 고객이지 싶다. 원조는 춘천시내 명동로에 있다고 들었지만 아쉽게도 가보지는 못했다... 눈으로도 먹음직 스러워 보이고~ 간단한 기본 찬들.. 우동사리까지~ 와이프랑 둘이서 배터지도록 먹었... 서울에도 닭 갈비집 들을 여러군데 가보았지만...정말 맛있다고 생각되는 곳은 한군대도 없고.. 그나마 괜찮은 곳은 .. 2009. 10. 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