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장때문에 동해 나갔다가..
묵호항에서 산 2만원 어치의 대게 ㄷㄷㄷ
둘이먹다가 결국은 남겼다...말도 안되는....
2만원 주고 사서 만원주면 근처 횟집에서 쪄준다..
자릿세 개인당 2천원씩 추가하면 않아서 먹을수 있고.
대충보기에도 20여마리 정도는 되는거 같은데...
아직 살은 100%는 아니고 80-90% 정도라는데..그래도 맛이 예술이다.
반정도 먹으니 슬슬 질리기 시작...--;;;;
입가심도 할겸 만원짜리 매운탕을 하나 시켜서 대게로 장난질 시작..
먹다먹다 결국 5-6마리 정도는 남기고 나왔다...
살다살다 대게로 배터지게 먹고 남기고 나온 경우는 처음이라...ㄷㄷㄷㄷㄷㄷ
그것도 2만원 어치...꽃게도 아니고 대게 인데...
집에 올라오면서 3만원 어치 사서 아이스 박스에 포장해왔는데...한 15키로는 되는거 같다
4가족이서 반정도 쪄서먹고 나머지는 냉동실에 얼려놨는데..
국이나 라면 같은데 넣어서 먹으면 맛있을거 같다....^^
정말 초 대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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