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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거리...

[동대문] 진한 육수와 매콤 칼칼 다대기 맛이 끝내줘요~ 진할매 닭한마리 칼국수.

by Ocean74 2010. 10. 14.

2009/02/18 - [맛거리...] - [동대문] 진할매 원조 닭 한마리 칼국수.


선선한 요즘 같은 날이면 어김없이 생각난다.

진할매 원조 닭 한마리 칼국수.



11,000원 부터 다녔던 걸로 기억하는데...

요즘은 닭 한마리 가격이 많이 올랐다.

그래도 다른 물가 생각하면 가격대 성능비는 최고라고 생각된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집이라..



회사 끝나고 도착하니 6시40분 경...

대기번호 4번을 받고 20여분 기다렸다.



생선구이 골목이라 반대편엔 죄다 생선구이집들이다.

점심밥으로 먹으면 좋겠단..






육수맛을 더욱 빛내주는 김치.



떡사리는 필수고~



고추를 갈아 만든 다대기에 식초, 겨자, 간장을 적당량넣고 양념장을 만든다.






원래는 다 쓰러져 가는 시레트 2층 건물이였는데..

작년쯤에 신축하여 3층으로 만들었다.

이번엔 운이 좋겠도 야외 테이블로 당첨~~



마늘과 김치를 넣고 끓이다가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떡사릴 넣고 익혀준다.






우선 김치부터 다대기에 살짝 찍어서 술안주 하고~



떡이 다 익으면 본격적으로 식사에 들어간다.



떡을 다 건져먹고 닭은 알맞게 잘라 10여분 가량 푹 익혀주면 딱 먹기 좋게 익는다.



요기만 가면 정말 술인지 물인지 모르게 술술 들어간다..

2명이가서 5-6병은 기본으로 먹게되니...ㄷㄷㄷ

이렇게 먹고난 다음날도 또 생각나는 육수와 다대기 양념..

솔직히 닭 고기보단 육수먹으로 가는거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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