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8호선 지하철 계단을 에스카레이터로 교체 공사를 하더니 거의다 완공이 된것 같다.
작년 부터 했으니...
단대오거리 역에 내려 1번출구로 편하게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올라가면...
정면 오른편으로 채선당 이라고 써있는게 보인다.
보기엔 작아 보여도 내부는 꽤 큰편이며 가족단위 손님들 상당히 많이 있었고 (저녁시간대라)
좌식으로 되이있고 자리 배치도 넓직넓직해서 앉기도 편하다.
건물 들어서기 전에 보이는 메뉴~
언제 한번 점심메뉴에 도전해 볼까 하고 종업원께 물어보니 점심에 사람이 좀 많단다...
사람많은거 별로라...ㄷㄷㄷ
소고기 샤브를 2인분 주문하고.
야채가 신선하다고 해서 얼마나 맛있을까 했는데..
양이 많은편은 아니지만 꽤 괜찮은 편인거 같다...(신선도를 구별할 만한 입은 아니라...ㄷㄷ)
추가주문은 추가금을 내고 또 주문해야한다..2,000원 이였던가??
삼색 물김치...이것도 나름 맛있었음.
소면을 살짝 말아 먹고 싶은 충동도^^ (소면을 팔지는 않는다)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야채투하~
진한 가쓰오부시 육수로 담백하면 시원하다.
육수는 무료 리필이며 3,000cc맥주 쳐펴 같은잔에 들고 다니며 리필해준다.
고기는 호주산이고 사진의 양은 2인분이다.( 2인분이 기본)
호주산은 1인분에 5,000원씩 고기를 추가 주문할수 있고.
한우는 추가주문 가격이 10,000원이다. (중량은110g)
남자 성인 둘이서 4인분 이면 배 두둑히 먹을수 있는 양인거 같다.
후식 으로 먹는 칼국수~ 흔히 생각하는 그런정도의 칼국수이고.
칼국수 까지 다 먹으면 밥을 볶아준다.
계란을 같이 넣은 고소하고 걸죽한 야채 볶음밥.
저번에 갔었던 버섯마루와 가격대가 비슷하니 조금 비교가 되는데... 소고기 질은 채선당이 더 좋은거 같다.
냄새도 안나고 고소하고 부드럽고...
버섯마루 소고기는 살짝 질긴 감이 있었는대..물론 밑반찬은 버섯마루가 ㅎㄷㄷㄷ 하긴했지만.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전체적인 분위기도 채선당이 조금더 괜찮은 느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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