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주 지나 다니는 곳이였는데 이곳에 언제 이런 음식점이 생겼는지 모르겠다.
올해 초는 지나서 생겻지 않을까..?
금송 한우 갈비 직판장.
민통선 한우직판장과 마찬가지로 한우를 직판하는 곳이라 가격이 저렴한 편이다.
우리 같은 서민들이야 저렴하고 맛있으면 너무 좋으니까~
직장동료들과 같이 샤브샤브를 먹기위해 들렸다.
전반적으로 부담없이 저렴한 가격.
내부는 널직하고 의자에 앉을수도 있고 따뜻한 방에 앉을수도 있으며
단체손님을 위해 독립된 방, 아이들 놀이터와 pc방도 있다.
갈비와 등심은 민통선과는 달리 600g씩 팔고 있으며 가격도 6-7만원대로 저렴하다.
금송이는곳 생소한 지명도 알게 되고...
불판은 등심이나 갈비를 구울때 쓰는듯..
샤브샤브는 간이 버너가 따로 나온다.
기본 셋팅.
밑 반찬도 깔끔하게 나오는편이며 날에 따라 메뉴도 바뀐다.
샤브샤브용 야채.
계속 리필도 가능하다..물론 육수도 리필가능~
후식용 칼국수.
샤브를 찍어먹을수 있는 상콤한 소스.
3인분을 주문했는데...
때깔도 좋고~ 고기도 연하다.
육수는 특이하게도 사골 육수가 아닌 멸치 다시마 육수인듯 싶다.
담담하고 시원한게 조미료를 넣지는 않는듯 싶고
샤브샤브먹다가 간간히 떠 먹는 육수 맛도 꽤 좋은 편이다.
야채 넣고 육수가 끓기 시작하면 살짝익혀먹는 샤브샤브~~~
야채랑 같이 소스에 콕 찍어서 한입~
어제 소비자 고발 프로그램을 보니 전국에 수많은 횡성한우 판매점들이 거의대부분 가짜라던데....(횡성에서도 70%가 가짜라고)
괜히 비싼돈 주고 가짜 횡성한우 먹느니 저렴하게 다른지역의 한우를 먹는게 더 현명하지 않나 싶다.
솔직히 고기맛 구분도 잘 못하는 편이라....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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