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남대문] 맛에 관해선 두말할 필요도 없는 남대문 칼국수~

너무 유명한곳이라

별다른 설명이 필요하지 않은곳이다

남대문 칼국수

남대문역(회현)역 5분출구로 나와서

정면에서 오른쪽으로 20도 정도 살짝 눈을 돌리면

사진과 같은 쪽문이 보인다~

문을 열고 들어서면 20여미터 정도 되는 골목길에 좌우로 쭉 길게 늘어선 칼국수집들이 다닥다닥 붙어있는걸 보게 된다.

 자기만의 당골집이 있겠지만...어느집이나 맛은 비슷비슷~ 하다.

(멸치육수가 기본베이스라서)

그냥 입구 제일 가까운 형제 분식에 자리를 잡고.

앉자마자 주문 들어가시고~!

서비스로 주시는 냉면을 받았다..(비빔밥과 냉면 둘중에 선택가능 하다)

요 골목의 특징이 서비스 시스템인데...

칼국수를 먹으면 냉면이나 비빔밥~

비빔밥을 먹으면 냉면이나 칼국수~

냉면을 먹으면 비빔밥이나 칼국수가 서비스로 나온다.

서비스 냉면 이지만 직접 기계로 뽑기 때문에 쫄깃한 식감이 좋다

 매콤 달콤~~

냉면을 한입 먹을때쯤 빛의 속도로 나오는 칼국수~

직접 손으로 반죽하고 썰기 때문인지 엄청나게 쫄깃한 식감이 예술이고

멸치 육수가 가슴을 뻥~~ 뚫어줄 정도로 시원하다.

그릇에 붙어있는 고추 다대기를 요리저리 풀어서 칼칼하게 먹기도 하는데...

오늘같이 스산한 날에 더 땡기는 그맛~

글쓰면서 셀프테러를 당하는듯...ㅠㅠ

생각만해도 군침이....

국물한방울 남기지 않고 쓱싹 비우고 나왔단..ㄷ