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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도4

[강원도 속초] 정든식당 - 장칼국수 속초 출장길에 맛집 검색으로 찾아낸곳이다. 서울쪽에서는 보기 힘든 음식 이기도 하고 면식을 좋아하는 나로썬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되어 허름한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점심 시간쯤 도착했던 터라 작은 가게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입구애 보이는 주방에선 할머니 한분이 모든음식을 다 만드시는거 같았다..ㄷㄷ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 이신듯.. 주택을 살짝 개조해서 만든식당이라 입구에 홀을 제외하면 안쪽은 방으로 되어있다. 짜잔~ 얼핏 보면 초이수제비와 비슷한 비쥬얼을 보여주는 장칼국수같다. 초이수제비는 조미료 같은 인공적인 맛이 좀 느껴지는 편이나 장칼국수는 그와는 틀리게 집에서 해먹었을 만한 구수함과 얼큰함이 베어있다. 칼국수면도 수타면이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고 사진엔.. 2013. 8. 12.
[강원도 봉평] 메밀 먹거리 바로 뒷집- 풀내음 원래는 항상가던 메밀먹거리의 메밀국수가 먹고 싶어 찾아갔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내부 공사중으로 인해 어쩔수 없이 메밀 먹거리 바로 뒷집인 풀내음이라는곳으로 찾아가 보았다. 풀내음은 관광객들이 주로 찾는곳이라고 한다. 메밀먹거리는 봉평 주민들이 많이 찾는 곳이고 입구는 전통의 느낌이 나게 잘 꾸며져있고~ 중간에 풀내음이라는 간판이 딱 붙어 있다 입구를 지나면 넓직하고 잘꾸며진 마당이 보이고 야외에서도 먹을수 있는지 테이블도 놓아져 있다. 내부도 깔끔하고 정갈하게 옛 느낌으로 꾸며져 있다. 가격과 메뉴는 메밀 먹거리와 거의 흡사하다. 바로 옆에 있고 메뉴도 비슷하니 맛도 비슷할거라고 생각 했는데.... 기본찬들~ 메밀전병이다. 김치만드속을 메밀 부침에 넣은 느낌? 정도 되는듯.. 김치맛이 좀 강하고.. 2011. 5. 6.
[강원도 동해] 아침 해장엔 더 이상은 없다 - 전주 콩나루 콩나물 국밥 콩나물 국밥을 많이 먹어보지는 않았지만.. 아직까지 정말 맛있다라고 생각된 음식점은 한곳도 없었기에.. 콩나물 국밥은 원래 다 그냥 그렇구나 라고 생각하고 있었다. 머랄까 무엇하나가 부족한듯한 맛? 하지만 이곳의 콩나물 국밥을 먹어보곤 기존의 콩나물 국밥에 대한 이미지를 싹 바꾸게 해준곳이다. 전주 콩나루 콩나물 국밥 주택골목 사이에 위치하고 있어 동해주민이 아니라면 찾는대 어렴움도 있을수 있지만 동해가 그리 크지 않은 곳이기에 맘 먹고 찾아간다면 그리 어려운 곳도 아닐듯. 가격도 5,000원 으로 매우 적절하고 좋고 직접 기르는 콩나물로 거꾸로 자라는 콩나물이라고 한다. 김가루가 테이블 마다 비치 되어 있어서 식성에 알맞게 넣어서 먹을수 있다~ 기본 찬은 아주 정갈하고 깔끔하고 군더더기 없이 국밥과 먹.. 2011. 5. 6.
[강원도 봉평] 메일 막국수의 진수 - 메밀 먹거리 봉평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메밀.. 메밀하면 제일 먼저 생각나는건 메밀막국수, 출장길에 들린 봉평이다. 메밀꽃이 필때면 언제나 tv에 나오던 풍경옆에 자리잡고 있는 메밀음식 전문점 메밀 먹거리. 기본 가격은 5,000원대로 이정도 퀄리티로는 서울에선 상상도 할수 있는 가격~ 평일이라 아주 한산한듯.. 주말엔 손님들로 꽉 찬다고 한다. 비빔 메밀 막국수. 고소한 들께와 맵지 않지만 입에 자꾸 감기는 듯한 고추장 앙념.. 메밀 국수 답지 않게 쫄깃한 면발이 조화롭게 어울러진 맛이 일품이다. 물 메밀 막국수. 감칠맛과 시원한 육수가 입에 착 달라붙는다. 술 한잔 거하게 먹고 다음날 해장하면 쥑일듯. 만원의 행복이란게 이런것일지도. 역시 메밀의 본고장 봉평다운 메밀국수와의 만남이였다. 기회가 된다면 메밀 전.. 2011. 1. 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