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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거리...

[태평역] 진하고 담백한 가쓰오국물의 버섯샤브샤브 - 버섯마루

by Ocean74 2010. 7. 2.


태평역 5번 출구로 50여미터 정도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보이는 버섯마루

저번에 야턉역 해물 샤브부페에서(징기스칸) 실패한 경험이 있어...검색과 검색을 거듭하여 찾은곳이다.


내부는 상당히 넓으며 좌식으로 되어있고 깔끔하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꽤 친절하시고 자리도 넓어 편히 먹을수 있다..

무엇보다 샤브가격이 저렴한편이라..버섯샤브 1인분 가격이 8,500 이니..

소불기는 8,000원

그외 버섯해물찜 등 여러가지 요리들이 있다..



육수는 2기본이 2가지로 나온다..

한쪽은 진하고 담백한 가쓰오부시 국물이고 한쪽은 얼큰한 가쓰오부시 국물...

둘다 진득한 편이라 꽤 입맛을 당군다..



기본찬 셋팅도 화려하다..

이것저것 꽉 차네 놓아주니 마음까지도 훈훈해지는듯.






홍어회양념으로 무친 무무침인대..

새콤달콤한게 맛있길래 독샷을..



버섯은 5종류가 나오고

고기 때깔은 이쁘다..

(금송한우보단 고기의 퀼리티는 떨어지는편...)



샤브를 다 먹고 나면 후식으로 먹을수 있게 만두와 칼국수가 같이 나온다.

추가로 더 시킬수도 있도..볶음밥도 추가로 주문해야 한다.




채선당을 갈까 버섯마루를 갈까 하다가 택한 곳인데..

물론 금송한우직판장 보다 고기의 질은 살짝 떨어지긴 하던데(수입산이라 그럴지도)...가격대비 생각하면 꽤 괜찮은 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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