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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2

[강원도 속초] 정든식당 - 장칼국수 속초 출장길에 맛집 검색으로 찾아낸곳이다. 서울쪽에서는 보기 힘든 음식 이기도 하고 면식을 좋아하는 나로썬 한눈에 쏙 들어오는 곳이기도 하다. 오래되어 허름한 건물 1층에 자리잡고 있다. 점심 시간쯤 도착했던 터라 작은 가게 임에도 불구하고 사람들이 꽤 많이 있었다. 입구애 보이는 주방에선 할머니 한분이 모든음식을 다 만드시는거 같았다..ㄷㄷ 엄청난 내공의 소유자 이신듯.. 주택을 살짝 개조해서 만든식당이라 입구에 홀을 제외하면 안쪽은 방으로 되어있다. 짜잔~ 얼핏 보면 초이수제비와 비슷한 비쥬얼을 보여주는 장칼국수같다. 초이수제비는 조미료 같은 인공적인 맛이 좀 느껴지는 편이나 장칼국수는 그와는 틀리게 집에서 해먹었을 만한 구수함과 얼큰함이 베어있다. 칼국수면도 수타면이라 쫄깃한 식감이 일품이고 사진엔.. 2013. 8. 12.
[태평역] 진하고 담백한 가쓰오국물의 버섯샤브샤브 - 버섯마루 태평역 5번 출구로 50여미터 정도 올라가면 오른편으로 보이는 버섯마루 저번에 야턉역 해물 샤브부페에서(징기스칸) 실패한 경험이 있어...검색과 검색을 거듭하여 찾은곳이다. 내부는 상당히 넓으며 좌식으로 되어있고 깔끔하다. 서빙하시는 분들도 꽤 친절하시고 자리도 넓어 편히 먹을수 있다.. 무엇보다 샤브가격이 저렴한편이라..버섯샤브 1인분 가격이 8,500 이니.. 소불기는 8,000원 그외 버섯해물찜 등 여러가지 요리들이 있다.. 육수는 2기본이 2가지로 나온다.. 한쪽은 진하고 담백한 가쓰오부시 국물이고 한쪽은 얼큰한 가쓰오부시 국물... 둘다 진득한 편이라 꽤 입맛을 당군다.. 기본찬 셋팅도 화려하다.. 이것저것 꽉 차네 놓아주니 마음까지도 훈훈해지는듯. 홍어회양념으로 무친 무무침인대.. 새콤달콤한게.. 2010. 7. 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