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맛거리...

[성남 태평동] 담백한 손칼국수 - 대머리 칼국수

by Ocean74 2011. 11. 9.


성남에서도 남대문칼국수 같은 곳이 없을까 찾던중 발견한 집이다.

꽤 유명하고 가격대비 퀄리티도 좋은 곳으로 평이 나있길래

와이프랑 같이 찾아가본곳

대머리 칼국수


성남 중앙시장에서 건너 편 대로변에 자리잡고 있다



입구로 올라서자마자 주방이 보이는데

반죽을 손으로 밀고 칼로 썰고 계시는 모습이 보인다.



손칼국수라는 프랭카드도~



주문한지 5분여만에 칼국수 대령~~

수타면의 공통점중 하나인듯 싶다.

재수없으면 오래 기다리고 재수좋은면 금방 나오는 시스템 ㄷㄷㄷ

어쨌든 재수 좋은 날은듯.

넣어먹을수 있는 고추다대기와 청양고추



간간한 맛의 것절이



와우 양이 장난이 아니다.

6,000원 이던대 웬만한 곱빼기 정도 인듯싶다.



칼칼한게 좋으므로 다대기랑 청양고추를 얹어서.

바지락도 꽤 많이 들어있고 양도 굉장히 푸짐하다.

맛은 간간하도 담백한 맛이라고 표현해야 하나

옛날 어르신들이 좋아하시는 그런정도의 맛인거 같다...

개인적으로 남대문 칼국수 같이 시원한 느낌이 좋은대 그와 같은 맛은 아니고

면발도 쫄깃함 보다는 부드럽지만 퍼지지는 않는 그런 독특한 느낌이다.



입구가 2군대이다.

아마도 한쪽만 장사하시던걸 옆 가게까지 확장한듯 하다.



11시쯤 도착했는대도 꽤 많은 자리에 손님들이 계셧으며

예약 전화도 분주히 온다...

점심시간때면 자리가 없을듯~

강한맛에 길들여진 나로썬 좀 부족한듯? 싶은 맛이기도 하지만 어르신네들은 무척 좋아하실듯~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