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거리...
[신사역] 매콤한 양푼 갈비찜과 구수한 전이 생각날때는 동인동
Ocean74
2010. 7. 13. 10:01
예전에 몇번 갔었다가 자리가 없어 돌아오곤 했던 집이다.
신사역 유명한 맛집중 한곳인데...6시만 넘으면 손님들로 북적북적..기다리는 사람들까지..ㄷㄷㄷ
매콤한 양푼 소갈비찜과 전 으로 유명한집
동인동
메뉴판엔 없지만 모듬 전도 있다.ㅋ
쪼금 일찍나왔더니 생각보다 자리가 꽤 있었다.
6시가량 되니 꽉 차서 기다리는 사람들이 줄을 섰지만..
10:30분까지 영업,,ㄷㄷㄷㄷ
술보다는 전 파는게 주 목적인거 같단.
깔끔한 기본 찬들..
특히..무 생채가 너무 맛있어서.....밥하고 참기름하고 김가루 조금 고추장 넣고 비벼먹고 싶었다는.
맛있는 무 생채는 독샷~
동치미 국물도 시원하니 꽤 좋다
매운 양념갈비찜~
먹다가 찍은 사진이라..ㄷㄷㄷㄷ
아주 맵지는 않고 그냥 매콤한 정도,,,
소 육질은 부들부들~~ 보들보들~~
다 먹고 비벼본 복음밥~
약간 싱겁긴 했지만 그럭저럭 먹을만했고..
두번째 메뉴는 모듬전~
너무 손님이 많아서 한번에 못나오고 하나씩 가져다 주시더란...
한번에 나왔으면 엄청 푸짐했을텐데...찔끔찔끔나오니 게눈 감추듯 없어지는...ㄷㄷ
모듬전은 큰~~동그랑땡, 호박전, 두부, 굴전 이 나오는데.
특히 동그랑땡과 굴전이 완전 맛있다..
굴은 사이즈가...ㅎㄷㄷㄷ 하다 정말 쫀득쫀득 고소 하다는...
세번째 메뉴로 시킨 깻잎전~
깻잎안에 고기속이 들어서 너무 맜있었다. 굿~
비오는 날 전에 막걸리 한잔 하고 싶을때면 생각날만한 집이다..
우선 들어서면 구수한 기름 냄새가 코를 자극하는데 .... 그 느낌은 한국사람 치고 모르는 사람 없을듯.
요즘 더워서리 카메라를 안들고 다녀서..폰카로 찍었더니 화질이 너무 구리구리 하다..쩝~